이경규가 수학의 상식은 구구단까지만 알면 된다고 전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6자회담'에서 '상식의 기준'은 무엇인지 토론의 장이 벌어졌다.
각 나라의 수도 이야기를 하던 중 이경규는 "우리나라는 주입식교육이 많다. 어린이퀴즈프로그램에서도 아이들이 국기 맞추기에서 수많은 나라의 국기를 모두 맞혔다. 물론 나중에 도움은 되겠지만 이걸 꼭 외워야하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수학의 상식. 원주율, 근의 공식, 피타고라스의 정리 등등 수학공식 어디까지 알아야 상식인가.
박명수는 "써먹을 일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경규는 "구구단까지만 알면 돼"라고 소리쳤다. 이에 박명수는 "합집합, 교집합까지는 알아야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장동민은 "더하기 빼기 정도만 알아도 된다"고 했다. 박명수는 곱하기는 알아야한다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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