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 포츠' 기네스 펠트로가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기네스 펠트로는 21일 자신의 SNS에 영화 촬영 중 찍은 것으로 보이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기네스 펠트로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다정하게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 '아이언맨' 시리즈에서 커플을 연기하고 있는 기네스 펠트로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다정하고 훈훈한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기네스 펠트로는 "그가 원할 땐 언제든 그의 페퍼포츠가 될 것"이라고 '아이언맨'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향한 애정을 전했다.
기네스 펠트로는 최근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를 통해 '어벤져스: 엔드 게임' 이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서 은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기네스 펠트로는 "이제 나는 그런 역할을 하기에는 조금 나이가 들었다"며 "'아이언맨' 시리즈에서 페퍼 포츠를 연기한 것은 행운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나오는 '아이언맨'에서도 계약할 계획은 없지만, 회상 장면 등에서는 카메오로 출연할 계획이 있다. 팬들이 필요하다면 나는 늘 그곳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mari@osen.co.kr
[사진] 기네스 펠트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