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센 웽거 전 아스날 FC 감독이 파리 생제르맹 FC의 스포츠 디렉터를 맡게 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21일 프랑스 매체 '레퀴프'에 따르면 나세르 알 켈라이피 파리 생제르맹 FC 회장은 웽거 전 감독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 스포츠 디렉터가 해임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웽거 전 감독에게 중책을 맡길 계획.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구단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그 이유다.
한편 아르센 웽거 전 감독은 아스날 사령탑에서 물러난 뒤 현장 복귀를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감독직보다 구단 임직원이 되길 희망해왔다./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