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바하’(장재현 감독)이 개봉 이틀 째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바하’은 지난 21일 하루 동안 전국 14만 4983명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총 누적관객수는 33만 6671명이다.
‘사바하’는 지난 20일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새로운 흥행 강자의 탄생을 알렸다.
‘사바하’는 영화 ‘검은 사제들’의 각본 및 연출을 맡았던 장재현 감독의 4년 만의 차기작으로,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종교문제연구소 박목사(이정재 분)가 의문의 정비공 나한(박정민 분)과 쌍둥이 자매 금화(이재인 분)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오컬트 범죄 스릴러 영화이다.
박스오피스 2위는 ‘극한직업’으로 같은 기간 8만 233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493만 9055명이다. 이로써 ‘극한직업’은 오늘(22일) 1500만 관객을 돌파한다. 3위는 ‘증인’으로 7만 7611명의 관객을 추가, 누적관객수 110만 6235명이다. /kangsj@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