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프로듀서가 블랙핑크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블랙핑크가 데뷔 첫 북미투어 티켓을 전석 매진시키며 글로벌 파워를 입증한 것이다.
양현석 대표는 22일 자신의 SNS에 "블랙핑크의 첫 북미 아레나 투어가 6개 도시에서 모두 매진됐습니다. 모든 북미 블링크들에게 감사합니다. 자주 찾아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양현석 대표는 블랙핑크의 완전체 사진을 올리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4월 17일 로스엔젤레스 첫 공연을 시작으로 4월 24일 시카고, 4월 27일 해밀턴, 5월 1일 뉴어크, 5월 5일 애틀랜타, 5월 8일 포트워스 등 총 6개 도시 6회 공연 예매분을 모두 매진시켰다.
특히 한 장소당 1만석이 넘는 아레나급의 공연장임에도 매진시켜 놀라움을 더한다. 관계자들 역시 단숨에 매진시킨 것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이라며 박수를 보내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는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추가 공연까지 고려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미 블랙핑크는 각종 신기록을 세워나가며 전무후무한 걸그룹으로 성장 중이다. 블랙핑크가 지난해 6월에 발표한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현재 6억 7천만뷰를 기록하며 K팝 남녀 그룹을 통틀어 최고 기록을 써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블랙핑크는 첫 북미 투어에 앞서 4월 12일과 19일, K팝 아이돌 최초로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북미 투어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misskim321@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