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 2년 기다려준 ♥︎스테파니에 직접 꽃 그린 꽃신 선물 ‘감동’[★SHTO!]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02.22 15: 05

래퍼 빈지노가 자신이 군 생활한 2년 동안 기다려준 여자친구인 독일 출신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에게 직접 디자인한 꽃신을 선물했다. 
빈지노는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드디어 꽃신을 주었다!! 전역날에 주고 싶었는데 꽃 데코를 마저 못해서.. 매일 같이 있으니까 도저히 마무리할 틈이 안났음. 겨우 도망쳐서 완성! Thank you so much Steffi. You deserve this 꽃신!”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빈지노는 흰색 운동화에 물감으로 직접 꽃을 그려넣고 있는 모습이다. 그의 센스와 정성이 돋보이는 운동화다. 
또한 다른 사진에서 스테파니가 남자친구 빈지노가 디자인한 꽃신을 선물 받고 놀라는 모습이다. 
빈지노는 지난 17일 강원도 철원 6사단 청성부대에서 1년 9개월 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당시 스테파니는 빈지노를 보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빈지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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