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스트로가 멤버들과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2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 OSEN 채널을 통해 방송된 '스타로드' 아스트로편 11, 12회에서는 고요 속의 외침 코너와 멤버들이 서로에게 칭찬을 전하는 칭찬해 코너가 그려졌다.
고요 속의 외침에 도전한 문빈과 은우는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첫 번째 단어 '보이스피싱'을 맞추면서 문빈이 보신탕 등 엉뚱한 대답으로 멤버들과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지만 이어진 '시바견' '비내리는 호남선' '짜장라면' '어반자카파'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시 '보이스피싱'까지 5문제를 모두 맞춰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진진과 라키는 오답 퍼레이드를 펼치며 포복절도하게 했다. '유기농과일'과 '연말정산'을 맞추기에 도전한 진진과 라키는 열정적인 설명에도 불구하고 2개 맞추기에 그쳤다. 우승한 문빈과 은우는 앞서 직접 만든 초콜릿을 상품으로 받게 됐다.
마지막 코너인 아스트로 칭찬해에서는 멤버들이 쪽지를 골라 그 안에 적힌 멤버들과 아로하에게 칭찬의 메시지를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MJ는 차은우에게 "이번 활동 정말 고생했고 항상 열심히 해주는 은우에게 박수를 친다. 고마워 사랑해"라며 애정을 드러냈고 산하는 라키에게 "저의 바로 위 형 라키 형, 정말 많은 걸 배울 수 있는 형인데 일단 춤을 굉장히 잘추고 배울 점이 많은 형이니까 많이 사랑해주시고 잘 부탁드린다. 화이팅"이라고 전했다.
이어 차은우는 진진에게 "일단 리더로서 열심히 멤버들 이야기를 들어주려고 해서 고맙고 착하고 배울점이 많은 형이다. 언제나 고맙고 힘들 때 기대겠다"고 말했고 문비는 MJ에게 " 엠제이형 우리 팀의 맏형이고 해피바이러스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하는데 형이 언제나 밝게 유지해줘서 우리 팀이 이렇게 밝을 수 있었던 것 같다. 형이 있어서 정말 행복하고 요즘에 여러모로 존경스러울 때가 많다. 형이 우리팀에 있어서 제가 밝아지고 행복한 거 같다"고 말해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라키는 산하에게 "산하야 너무 고맙다. 막내여서 고맙고 그리고 게임 많이 해줘서 고맙고 항상 일어나면 굳이 항상 내쪽으로 돌려서 자는데 막내로서 형이 못챙겨줘서 미안하고 열심히 하는 네가 고맙다"고 재치 넘치는 칭찬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진진은 문빈에게 "우리 빈이 이번 활동을 통해서 빈이랑 이야기를 많이 한 것 같다. 빈이가 제가 놓치고 있는 부분들을 많이 챙겨줬는데 동생이지만 형을 지킬 줄 아는 동생이라서 고맙고 앞으로 잘 부탁한다. 사랑한다"고 진심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아스트로 멤버들은 팬 아로하에게 "이번에 처음으로 1등을 했는데 아로하 덕분인 것 같다"며 "언제나 힘들 때 힘의 원동력이 되어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는 말 드리고 싶고 오래 봤으면 좋겠다. 여러분들 이번 활동도 그렇고 매 활동 때마다 로하 덕분에 우리 아스트로가 많은 걸 배워가는 것 같다. 이번 활동도 너무 좋았고 항상 언제나 로하와 아스트로는 하나 라는 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기쁠 때 같이 기쁘고 슬플때 는 같이 위로해줄 수 있는 돈독한 관계가 됐으면 좋겠다 고맙고 사랑한다"고 애정어린 인사로 마무리 지었다. /mk3244@osen.co.kr
[사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