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이 따뜻한 칭찬과 배려로 ‘커피프렌즈’ 영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커피프렌즈’ 8회에서 유연석은 ‘요리부 셰프’로서 새 메뉴들까지 능숙하게 만들어내며 활약했다. 그는 새로운 알바생들을 반갑게 맞이하는 것은 물론, 직원들을 끊임없이 격려했다.
유연석의 ‘멍뭉美’ 넘치는 인사법은 시청자들의 엄마 미소를 자아내게 한다. 매회 그는 세훈, 강다니엘, 남주혁 등 새로운 게스트가 카페에 등장하면 주방 안쪽에서 재료를 준비하다가도 반갑게 달려가 포옹을 하며 밝게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멀리서 ‘커피프렌즈’를 위해 제주도까지 기꺼이 와준 지인들에게 감사함을 진심으로 표현했던 것.
그는 영업일이 지날수록 점점 늘어나는 메뉴들과 주문량을 능숙하게 소화해내 ‘요리부 셰프’다운 면모를 톡톡히 보여줬다. 유연석은 흑돼지 미트볼부터, 미트볼 버거까지 빠른 손놀림으로 신 메뉴들을 척척 만들어냈다. 또한, 홀에 있는 손님들에게 다가가 직접 메뉴를 설명하기도 했다. 바비큐 에그베네딕트에 대해 물어보는 손님에게 그는 “톡 터뜨리면 노른자가 흘러내릴 거예요. 같이 드시면 돼요”라며 다정하고 친절하게 대답했다.
바쁜 와중에도 유연석은 함께 일하는 멤버들을 따뜻하고 스윗하게 챙겨 더욱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재료 준비를 해내는 양세종을 향해 “세종이 너무 잘해”라며 감탄했고, 손호준에게도 “제빵왕 손탁구네”, “니 없었으면 빵 어찌했겠노”라는 등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세훈이 잠시 귤을 판매하러 자리를 비운 사이 세훈의 ‘우렁각시’가 되어 묵묵히 설거지를 도와주기도.
유연석의 따뜻한 마음씨는 브런치 카페 ‘커피프렌즈’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고,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을 웃게 하고 있다. 그는 방송 초반 진정성 넘치는 모습으로 브런치 카페 운영에 임하여 감동을 주는가하면, 점점 성장하며 돌발 상황에서도 능숙하게 대처하고 직원들까지 살뜰히 챙기는 다정다감한 면모로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더욱 훈훈하게 한다.
한편, 유연석이 출연하는 tvN 예능프로그램 ‘커피프렌즈’는 매주 금요일 저녁 9시 10분에 방송된다. / besodam@osen.co.kr
[사진] tvN '커피프렌즈' 7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