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3일 자체 평가전…최충연·백정현 선발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2.23 09: 46

2경기 연속 우천 취소되는 바람에 실전 점검에 차질을 빚게 된 삼성이 자체 평가전을 치르며 경기 감각 조율에 나선다.
삼성은 23일 일본 오키나와 아카마 볼파크에서 캠프 첫 자체 평가전을 치른다. 자체 평가전의 특성상 좀 더 많은 선수의 출전을 위해 양팀 다 10번 타자까지 이어지는 타순을 짰다. 승패와 상관없이 6회까지 경기를 치른다.
청팀은 이학주(유격수)-손주인(2루수)-이원석(3루수)-다린 러프(지명타자)-강민호(지명타자)-박찬도(좌익수)-이성곤(우익수)-공민규(1루수)-김도환(포수)-김기환(중견수)으로 타순을 꾸렸다.

백팀은 박해민(중견수)-김헌곤(좌익수)-구자욱(우익수)-박한이(지명타자)-최영진(3루수)-김상수(지명타자)-김민수(포수)-김성훈(2루수)-백승민(1루수)-박계범(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마운드를 살펴보자. 청팀은 선발 최충연(3이닝)에 이어 이수민, 홍정우, 김시현이 차례로 등판해 1이닝씩 소화한다. 백팀 선발 투수는 백정현. 3회까지 마운드를 지키고 이승현이 2이닝, 문용익이 1이닝을 책임진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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