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부는 창의력 끝판왕 유세윤이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 사부로 유세윤이 등장했다.
이날 제작진은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AI)에 대해 언급했다. 핵심 키워드가 '창의력'이라며 인간의 영역까지 침범하고 있음을 전했다. 이승기는 "막상 창의력을 어디서 배워야할지 모르겠다"고 하자, 제작진은 창의적인 직업을 7가지나 가지고 있는 사부가 올 것이라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일명 '멀티 크리에이터' 사부와 전화를 연결, 창의력을 극대화시켜줄 사부가 누구일지 궁금증을 안긴 가운데, 전화 힌트를 연결했다.
양세형은 목소리를 듣자마자 누군지 알아챘다. 바로 힌트요정은 유희열이었다. 유희열은 "내노라하는 크리에이터는 나와 친분이 있는 편"이라며 사부 힌트에 대해서 "런던에서 같이 작업했다, 왜 이사람을 찾는지 알게 됐다"며 힙한 뮤지션들의 러브콜도 쇄도하는 사람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나한텐 음악인, 누구에겐 작가, 영상 디렉터다, 연예인이라 하기엔 좀 아쉽다, 광고 회사대표기도 하다"고 했다.
드디어 사부가 있는 곳에 도착, 멤버들이 도착한 곳은 실제 광고업무를 보는 진짜 회사였다. 그리고 사무실내에서 사부의 힌트를 알아챘다. 제작자, 대표, 자유인, 가수, 개그맨이 적힌 모자가 있던 것. 감독 모자를 쓰고 나타난 사부는 바로 유세윤이었다. 특히 후배 양세형이 "진짜 좋아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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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