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찬희가 과거 강호동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Olive 예능 '모두의 주방'이 첫 방송됐다.
첫방송이 이뤄진 가운데, 멤버들이 한 명씩 등장했다. SF9 멤버 찬희까지 등장, 강호동을 보자마자 찬희는 "사실 12년전에 만난 적 이 있다"고 했다. 찬희가 7~8살 때였다고. 찬희는 "스타킹 출연자로 출연했다"고 말해 강호동은 "신기하다"면서 악수를 건넸다. 강호동이 기억하지 못하자 찬희는 "동방신기 닮은 꼴로, 꼬마신기로 출연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강호동은 찬희를 보자마자 "너무 잘 생겼다, TV가 다 못 담아낸다"며 거친 야성미가 있다고 했다.
이에 찬희는 "우주는 너무 착하다, 우주가 찬희를 다 못 담았다, 부족하다"며 센스있게 받아쳤다.
이어 요리를 잘하는지 묻자 찬희는 "요리 해본 적 없지만 잘 할 수 있다"면서 "살짝 시험해보니 가르치는 선생님이 재미있다고 했다"고 말해 기대감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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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모두의 주방'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