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는 별책부록’의 이종석이 이나영에게 고백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 강은호(이종석 분)이 강단이(이나영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은호는 강단이에게 마음을 차분하게 전했다. 은호는 “언제부터 누나 좋아하게 됐는지 모른다”며 “봄에서 여름 여름에서 가을 가을에서 겨울 겨울에서 봄이 되는 그 순간이 언젠지 모른다. 누나를 언제부터 좋아하게됐는지 몰라”라고 답했다.
이어 은호는 자신의 사랑을 무겁게 여기지 말라고 했다. 은호는 “어떻게 계속 피해 남자를 뭘로 보는거야 막다른 골목까지 왔는데 비겁하게 계속 마음을 숨겨 근데 아무것도 안할거야 목걸이 주는 정도만 할게 예전부터 그래왔던 것이고 늘 좋은것 있으면 누나 아무생각 없이 잘 받았잖아”라고 했다.
은호는 강단이에게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했다. 은호는 “내 말 듣기만해 좋아해 억지로 밀어붙일 생각 없다. 지서준 만나고 싶으면 만나라. 나 힘들고 외로울 까봐 걱정하는것이냐. 힘들거나 그렇지 않았다. 연애도 가끔했고, 나 그렇게 애타는 사랑하는거 아니야 사랑이 뭐라고 인생을 걸어 쉬엄쉬엄했어 그러니까 너무 무겁게 생각하지마”라고 말하고 방으로 들어갔다.
/pps2014@osen.co.kr
[사진] ‘로맨스는 별책부록’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