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랩' 정체들킨 이서진, 성동일 가족 죽이기 위해 나섰다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2.24 23: 30

 '트랩'의 이서진이 성동일의 가족 마저 죽이려고 나섰다. 
24일 오후 방송된 OCN '트랩'에서 고동국(성동일 분)이 강우현(이서진 분)의 정체가 연쇄살인마라는 것을 알아챘다. 이 사실을 안 우현은 동국의 가족을 죽이기 위해 나섰다. 
우현은 동국을 찾아가서 윤서영(임화영 분)의 안부를 물었다. 동국은 "아직 넘어야할 고비가 많다"고 했다. 우현은 정치를 하겠다고 했다. 우현은 "이런 일은 잃을게 없는 사람이 하는 것이다. 고형사님은 지켜야 할 가족이 있다"고 했다. 

동국은 또 다시 의심병이 도졌다. 동국은 아내 박선미(이나라 분)와 채소 장수가 서로 불륜이라고 했다. 동국은 "너 이자식이랑 붙어 먹은 것이냐"라며 "왜 그러고 나랑 재결합 하자고 했냐. 내 이름 걸고 장사하고, 퇴직금 받으려고 했냐"고 화를 냈다. 그리고 이 모습을 딸 고민주(최명빈 분)에게 들켰다. 
박성범(장성범 분)은 동국에게 조선족을 쫓겠다고 했다. 하지만 동국은 성범에게 모든 것을 포기하라고 했다. 성범은 동국을 대신해 같은 노량진 출신 유명 BJ와 함께 조선족을 쫓았다. 성범은 조선족을 쫓아서 결국 체포했다. 
동국은  병원에 입원한 서영을 보고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동국은 성당을 찾아가서 오열했다. 서영은 말도 못하고 글도 쓸 수 없었다. 간호사는 서영의 교통사고 현장에서 발견된 우현의 가족사진을 동국에게 건네줬다. 서영은 우현이 범인이라는 사실을 동국에게 전하기 위해 애썼다.
성범과 동국은 우현을 범인으로 의심했다. 성범은 가까스로 체포한 조선족으로부터 강우현이 배형사를 죽이라고 사주했다는 사실을 들었다. 성범은 "우현이 그 뱀같은 혀를 놀리면서 배형사를 죽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동국도 서영의 교통사고 현장에서 발견된 우현의 가족사진을 조사하면서 사진이 조작 됐을 수 있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동국은 우현을 직접 찾아가서 배형사가 남긴 수첩과 노트북을 내밀었다. 동국은 "네가 감정을 배우고 있다는 사실을 고있는 형사 두 명이 사고를 당했다. 한 명은 사고를 당했고, 한 명은 회복불가의 중상이다"라고 했다. 
동국은 우현이 연쇄살인범이라는 것을 확신했다. 동국은 우현이 아내를 목잘라 죽이고 교살흔을 감추고 잔인한 범죄의 피해자가 되기 위해서 직접 자해를 하면서 연출을 했다. 우현은 우연히 범죄를 목격한 사람도 총으로 죽였다. 우현은 모든 사건을 꾸민 뒤에 미소를 지었다. 
동국은 우현에게 왜 그런일을 벌였냐고 물었다. 우현은 자신의 녹음기에 "고형사님까지 그러면 어떻해요. 저 너무 힘들다"고 말한 뒤에 웃었다. 동국은 "너 같은 괴물이 어떻게 그런 눈물을 흘릴 수 있었냐"고 화를 냈다. 동국은 우현의 범죄사실 꼭 밝혀내겠다고 다짐했다. 
우현은 재빠르게 움직였다. 동국은 우현에 의해서 결국 폐쇄병동으로 강제 납치 됐다. 정범과 조선족 역시도 괴한들의 습격을 받았다. 하지만 습격당한 정범 일당을 장만호(김광규 분)이 최루탄을 이용해서 구해냈다. 납치 당한 동국은 "나 미치지 않았다"고 소리쳤다.   
 
우현은 동국의 전 아내와 딸을 죽이기 위해서 식당을 찾았다. 우현은 "그 모녀를 죽이고 나서 어떤 아버지가 보여줄 고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트랩'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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