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는 별책부록’의 이종석이 짝사랑을 하는 연하남으로서 애틋한 모습부터 질투하는 모습 그리고 박력 넘치는 키스까지 하면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 차은호(이종석 분)이 강단이(이나영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진심을 다해 전했다.
은호의 강단이를 향한 마음은 애절했다. 은호는 강단이가 자신을 거절 할 것을 알았기에 아프다는 변명을 하면서 거절의 말을 듣기 싫어했다. 은호는 강단이를 계속해서 짝사랑 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보는 사람을 안타깝게 했다.
은호는 강단이를 안심시키기 위해서 사랑 앞에서 강한 척도 했다. 은호는 “힘들거나 그렇지 않다. 일하느라 바빴고, 가끔 연애도 했다. 사랑이 뭐라고 인생을 걸어. 쉬엄쉬엄했다. 너무 무겁게 생각하지 말아라”라고 했다.
은호처럼 애절하고 강한 척 하는 남자에게도 질투는 감추기 어려웠다. 은호는 강단이에게 지서준(위하준 분)과 만나도 상관 없다고 했지만 본심은 그것이 아니었다. 은호는 서준의 행동에 하나하나 딴지를 걸었다.
고백과 질투로 자신의 모든 매력을 보여준 은호는 박력 넘치는 키스까지 보여줬다. 집 앞에서 강단이를 기다리면서 은호는 결국 “참기 어려운 날”이라는 말과 함께 먼저 다가가서 키스를 했다.
은호를 연기하는 이종석은 ‘로맨스는 별책부록’을 통해서 로코 남자 주인공 다운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고 있다. 애절하게 고백하고, 감출 수 없이 질투도 하지만 본성만큼은 뜨거운 남자였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로맨스는 별책부록’이 과연 두 사람의 키스신으로 인해서 탄력을 받아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질 지 관심이 집중된다. /pps2014@osen.co.kr
[사진] ‘로맨스는 별책부록’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