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런닝맨’ 김종국❤︎송지효, 알쏭달쏭 러브라인 이어질까 [어저께TV]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2.25 06: 51

 ‘런닝맨’의 김종국과 송지효의 러브라인이 심상치 않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3.1일절 100주년을 기념해 위대한 전쟁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레이스의 최종 승자는 김종국 이었다. 
송지효는 하하의 김종국과 커플 몰아가기를 웃음기 넘치게 받아줬다. 하하는 송지효를 한 팀으로 섭외하기 위해서 “형수 요새 (김종국과) 팍팍 밀어드린다”고 말했다. 송지효 역시도 “도련님 나한테 잘해라”라고 받아쳤다. 

송지효와 하하는 점점 더 자연스럽게 서로를 도련님과 형수라고 불렀다. 두 사람은 김종국 앞에서도 천연덕스럽게 은근한 러브라인을 자랑했다. 
둘의 러브라인에 불을 지른 것은 김종국 이었다. 비록 미션을 위해서이긴 했지만 김종국은 송지효를 여보라고 불렀다. 송지효를 형수라고 부르며 장난을 치던 하하 역시도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송지효도 “여보 30만원 가져”라고 받았다. 
평소 김종국은 하하와 유재석 등의 송지효와 커플 몰아가기에 꿈쩍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날 만큼은 스스로 송지효를 여보라고 부르면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김종국의 달라진 모습에 송지효 역시도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런닝맨’ 제작진은 특히 러브라인에 대해서는 어떠한 연출도 없이 촬영장 분위기에 따른다고 밝힌 바 있다. 김종국과 송지효의 러브라인 역시도 차근차근 쌓인 감정선들이 폭발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몰아가기로 시작한 송지효와 김종국의 러브라인은 이제 여보까지 발전했다. 과연 두 사람이 일과 사랑 모두를 잡은 커플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pps2014@osen.co.kr
[사진]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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