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바하'가 개봉 5일째 1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바하’는 지난 24일 하루 동안 전국 31만 3194명을 동원하며 5일 연속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총 누적 관객수는 117만 6040명이다.
이로써 '사바하'는 개봉 첫 주말 83만 9364명을 동원하며 개봉 5일만에 1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이는 781만 관객을 동원한 '공조'와 506만 관객을 동원한 '독전'의 5일째 100만 돌파와 같은 흥행 속도다.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신선한 소재와 배우들의 뜨거운 연기 시너지, 그리고 손에 땀을 쥐는 전개로 강렬한 미스터리 스릴러를 선사하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극한직업’은 18만 5453명을 추가하며 2위를 지켰다. 총 누적관객수는 1541만 7196명이다. 또 3위인 ‘증인’은 17만 5769명을 동원해 총 누적관객수는 156만 212명이다. /parkjy@osen.co.kr
[사진] '사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