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조선인 최초로 ‘전조선자전차대회’에서 승리를 거두며 암울했던 조선에 희망이 되었던 실존 인물 엄복동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3.1운동 100주년인 2019년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이 오는 27일 개봉을 앞두고 동시기 개봉작 중 예매율 1위에 등극해 3월 극장가의 새로운 흥행 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3.1운동 100주년인 2019년, 관객들에게 우리가 몰랐던 승리의 역사를 전할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이 개봉을 앞두고 동시기 개봉작 중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3월 극장가 흥행 열풍을 일으킬 주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은 일제강점기 희망을 잃은 시대에 일본 선수들을 제치고 조선인 최초로 전조선자전차대회 1위를 차지하며 동아시아 전역을 제패한 엄복동의 업적을 소재로 당시 나라를 위해 몸 바친 독립군들의 활약을 픽션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오는 27일 개봉을 앞둔 작품이다.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이 동시기 개봉작 중 예매율 1위(25일 오전 7시,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를 차지하며 3월 극장가 흥행을 이끌어갈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자전차왕 엄복동'은 정지훈, 강소라, 김희원, 고창석, 이시언, 민효린 그리고 이범수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 앙상블과 조선 최초의 한일전답게 박진감 넘치는 자전차 대회 그리고 애국단과 친일파의 쫓고 쫓기는 액션까지, 다채로운 이야기와 화려한 볼거리로 재미는 물론 감동까지 전할 것으로 개봉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20~30대 관객뿐만 아니라 40대 이상 관객들의 예매 비율이 약 60%(25 오전 7시, CGV 기준)에 이르는 등 중장년층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자전차왕 엄복동'은 모든 연령대 관객들을 사로잡은 폭넓은 관객 스펙트럼으로 삼일절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보기 좋은 ‘패밀리 무비’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예비 관객들도 "우리가 몰랐던 사실을 알게 돼 다행이네요. 이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독립을 위해 투쟁하신 분들이 많겠죠. 기대되는 영화네요. 꼭 보러 가겠습니다", "실존인물을 모티브로 했다니 궁금하네요. 한일전 영화라서 꼭 봐야겠어요", "가족들과 보면 좋을 것 같고 일제시대에 처한 조선인들의 당시 울분과 애환을 아이들에게 이해하기 쉽도록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음을 울리는 메시지가 있는 영화 같아서 보려고요"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hsjssu@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