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유정이 그룹 B1A4 출신 배우 진영과 함께 ‘100년의 봄’ MC로 나선다.
3.1운동 100주년 기념 전야제 ‘100년의 봄’은 오는 28일 대한민국 독립기념관에서 열린다. 배우 김유정, 배우 겸 가수 진영, KBS 아나운서 조충현이 '100년의 봄'의 MC를 맡는다.
김유정은 아역 배우 시절부터 브라운관을 통해 깊은 연기력을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음악 프로그램 MC로서도 통통 튀는 활약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에 김유정이 MC를 맡은 ‘100년의 봄’은 더욱 기대를 모은다. 그는 MC를 맡게 된 소감으로 "뜻 깊은 문화축제인 만큼 현장에서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떨린다"고 전했다.
특히 김유정은 SBS ‘구르미 그린 달빛’에 함께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던 진영과 MC로 호흡을 맞춘다. 그는 “좋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서 반갑고, ‘100년의 봄’이 조금 더 따뜻하게 느껴질 수 있게끔 편안하고 안정적인 진행을 보여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축제인 만큼 많은 분들이 한 마음으로 함께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KBS가 함께 하는 3.1운동 100주년 전야제 ‘100년의 봄’은 오는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5분까지 KBS 2TV에서 생중계된다. /notglasse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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