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랩소디’의 라미 말렉이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 9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라미 말렉이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라미 말렉은 수상한 직후 가족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라미 말렉은 “퀸에게 감사한다”며 “저의 크루와 저의 캐스티에 감사하다. 그들이 없었다면 저는 여기 없었을 것이다. 우리는 오랫동안 이런 이야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저도 이집트에서 온 난민 출신이다. 저를 믿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고 싶다. 루시 보인턴이 이 영화에 중심이고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전했다.
이날 남우주연상 후보로 크리스찬 베일(‘바이스’), 브래들리 쿠퍼(‘스타 이즈 본’), 윌렘 대포(‘앳 이터너티스 게이트'), 라미 말렉(‘보헤미안 랩소디’),비고 모텐슨(‘그린 북’)이 올랐다.
라미 말렉이 출연한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 믹싱상과 음악 편집상과 편집상 그리고 남우주연상을 받으며 4관왕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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