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주방' 강호동, 친화력→먹방까지 꽉 채운 美친 존재감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9.02.25 13: 53

 강호동이 자신의 특장점을 가득 담은 프로그램으로 일요일 저녁 힐링을 선사했다.
지난 24일 정규 첫 방송된 올리브 ‘모두의 주방’에서는 강호동, 이청아, 광희, 미야와키 사쿠라(아이즈원), 김용건, 찬희(SF9) 등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요리를 만들고 식사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강호동은 기존 멤버였던 이청아, 광희, 미야와키 사쿠라와 다시 만난 남다른 감회를 전했으며, 새롭게 합류한 김용건, 찬희와도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며 ‘예능 내공’ 만렙의 면모를 발휘했다.

강호동은 한 층 업그레이드 된 요리 실력으로 안방극장의 이목을 사로잡기도 했다. 빅마마 이혜정으로부터 받아 온 4년된 묵은지를 활용해 등갈비요리인 ‘묵찌빠찜’을 선보였으며, 완성된 요리를 탑 모양으로 쌓아 플레이팅까지 완벽하게 마무리 한 것.
자신의 요리가 완성된 뒤에는 미야와키 사쿠라의 요리인 부대찌개, 일명 ‘쿠부찌’를 만드는 과정을 서포트 해주며 ‘모두의 주방’에서 빠질 수 없는 단짝인 ‘쿠라동(사쿠라+강호동)’ 케미를 아낌없이 발휘해 훈훈함을 전하기도 했다.
요리 과정이 모두 끝나고 식탁에 둘러 앉은 뒤 강호동은 각 멤버들의 특징을 아우르는 능수능란한 진행과 함께 예능 선수답게 자신만의 ‘먹방 꿀팁’을 전수하고, 격이 다른 맛 표현으로 함께 만든 음식을 맛깔나게 먹는 등 현장은 물론 안방극장의 침샘을 자극했다.
이처럼 강호동은 ‘모두의 주방’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를 아우르는 포근한 모습으로 일요일 오후 편안함을 선사했다. 이에 ‘소소하지만 확실한 힐링’ 즉 ‘소확힐’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전할 강호동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parkjy@osen.co.kr
[사진] '모두의 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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