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성운, 이영자도 당황케한 특급 예능감.."차세대 예능 에이스"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9.02.25 17: 53

 워너원 하성운이 이영자와 남다른 예능호흡으로 ‘안녕하세요’의 꿀잼지수를 높였다.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제작진은 25일 방송을 앞두고 이영자와 하성운의 ‘예능 남매’ 케미가 만발한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마치 막내 동생을 바라보는 듯한 큰누나 이영자와 하성운의 다정다감한 눈빛교환이 담겨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든다.

이영자는 이날 오프닝에서부터 솔로가수로 홀로서기를 하는 하성운을 위해 워너원 멤버로 빙의, 옆에서 흥 터지는 댄스로 힘을 보탰다.
이런 이영자의 격렬한(?) 응원에 힘 입어 고민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선 하성운은 이영자의 사연 소개 파트너로 즉석 캐스팅돼 할머니와 손녀로 죽이 척척 맞는 예능남매 케미를 보여줬다. 
이후 몸이 풀린 하성운은 그동안 감춰왔던 예능센스를 유감없이 발휘, 이영자마저 급당황시켰다고. 거짓말하는 아들 때문에 고민하는 어머니의 사연을 듣던 중 이영자는 “거짓말 해본 적 없다”는 하성운에 “누나 예뻐?”라고 난감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하성운은 답변 대신 의미심장한 미소로 팩트폭행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하성운은 노래 실력뿐만 아니라 남다른 순발력까지 장착한 차세대 예능 에이스감”이라고 칭찬하며 “‘안녕하세요’ 첫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고민에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나름의 속 깊은 조언을 건네는 등 팔색조 매력을 지닌 하성운의 맹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parkjy@osen.co.kr
[사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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