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오아이에서 솔로로, 제2막을 시작하는 전소미다. 무엇보다 ‘솔로퀸’ 메이커인 테디의 손을 잡고 솔로 데뷔에 나서 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케이블채널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을 통해 국민 걸그룹의 센터로 활약했던 전소미가 ‘솔로퀸’으로 2막을 시작한다. 아이오아이를 거쳐 오는 5월 1일 솔로 데뷔를 목표로 음악 작업을 진행 중이다. 테디와 만나 이미 녹음을 완료한 상황. 솔로퀸으로 거듭날 전소미의 행보에 대한 기대가 뜨겁다.
이로써 전소미는 지난 2017년 1월 아이오아이 활동 종료 이후 2년 4개월여 만에 가요계에 컴백하게 됐다. 걸그룹이 아닌 솔로로 데뷔하는 만큼 전소미에게만 집중된, 더 다채로운 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소미의 솔로 데뷔가 더욱 기대를 모으는 이유는 테디가 프로듀싱에 나섰기 때문. 전소미는 지난해 더블랙레이블과 전속계약을 맺으며 테디와 함께 솔로 데뷔를 준비해왔다. 테디는 전소미에 앞서 선미의 히트곡 ‘가시나’와 ‘주인공’을 작업하며 선미를 ‘솔로퀸’으로 자리매김하게 만들었던 상황.
뿐만 아니라 블랙핑크의 다수의 히트곡은 물론, 제니의 솔로 데뷔곡 ‘솔로(SOLO)’로 연이어 대박을 터트렸다. 이어 전소미까지 가요계 독보적인 솔로퀸 자리에 올릴 것으로 기대받고 있는 것.
전소미의 첫 번째 솔로곡은 테디의 프로듀싱으로 진행 중이며, 최근 녹음 작업을 완료했다. 뮤직비디오 촬영을 앞두고 솔로 데뷔일을 공식화하면서 전소미에 대한 관심을 뜨겁게 이끌어내고 있다. 선미부터 제니까지 솔로퀸들을 만들어온 테디가 전소미와 어떤 시너지를 바휘할지 주목된다.
아이오아이에서 솔로로 새로운 2막을 시작하는 전소미의 행보에도 더 많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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