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부시게' 김혜자→한지민 돌아오나..남주혁과 ♥︎ 예고[어저께TV]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2.26 06: 45

‘눈이 부시게’ 한지민이 돌아와 남주혁의 미래를 바꿀 수 있을까.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극본 이남규 김수진, 연출 김석윤) 5회에서는 김혜자(김혜자 분)가 효도홍보관에서 일하고 있는 이준하(남주혁 분)를 보고 놀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자가된 줄 알았던 이준하가 홍보관에서 능청스러운 말로 약을 팔고 있었기 때문. 
김혜자는 홍보관에 있는 이준하를 보며 잠입 취재로 오해하기도 했다. 이준하는 김혜자를 모른척하며, 자신을 다른 사람과 착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했다. 김혜자는 이준하는 진심을 알기 위해 홍보관에서 내내 그를 관찰하며 신경 쓰고 있었다. 

하지만 김혜자의 예상과 달리 이준하는 홍보관에서 일하며 거짓말로 노인들에게 약을 팔고 있었다. 김혜자는 기자가 된 줄 알았던 이준하가 거짓말까지 하면서 일하고 있는 모습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준하는 그런 김혜자를 냉정하게 대했다. 
자주 가던 동네 우동집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 김혜자는 이준하에게 스물 다섯 살의 김혜자(한지민 분)의 소식을 전하며, 이준하의 모습에 김혜자가 실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준하는 애틋한 눈빛을 하면서도 김혜자와 아무 사이 아니었다며, “다시는 보고 싶지 않다”라고 말하며 냉정하게 돌아섰다. 
김혜자는 자신이 아버지(안내상 분)를 살리려 시간을 돌리는 동안 이준하에게 어떤 일이 생겼는지 궁금해 했다. 이준하의 차가운 말에 마음 아파하면서 그가 기자의 꿈을 이루고 제대로된 인생을 살기를 바랐다. 
특히 예고편을 통해 스물 다섯 살의 김혜자가 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높였다. 스물 다섯 살의 김혜자는 이준하와 사이가 좋았고, 두 사람 사이의 로맨스도 예고됐다. 김혜자는 이준하에게 “꼭 기자가 돼야 한다”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다시 돌아간 김혜자가 무사히 스물 다섯 살의 인생을 살아낼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스물 다섯 살의 모습으로 돌아온 김혜자에게 어떤 일이 생겼을지, 또 이준하와의 로맨스로 그의 미래가 바뀌었을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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