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인교진이 촬영에 지친 아내를 위해 깜짝 여행을 준비했다. 소이현은 남편의 깜짝 이벤트에 진심어린 리액션을 보여주면서 기뻐했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인교진과 소이현이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로 함께 여행을 떠났다.
인교진은 소이현을 위해서 몰래 여행을 준비했다. 오래 전부터 비행기를 예약하고 준비한 인교진은 비록 끝까지 소이현을 속이는 것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소이현은 삿포로에 간다는 사실만으로도 마냥 행복해 했다.
소이현의 리액션이 폭발한 것은 라멘집에 갔을 때였다. 소이현은 음식을 하나 하나 맛보면서 진심어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무엇보다 맥주에 대한 애정을 표현할 때는 진심 200%였다. 인교진 역시 아이처럼 여행을 좋아하는 소이현을 보고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음식을 먹은 소이현은 눈썰매를 타면서 동심으로 되돌아갔다. 특히 소이현은 눈썰매를 6번 가량 타는 괴력을 발휘했다. 웃고 떠들고 소리를 지르며 여행을 즐기는 소이현의 모습은 매력적이었다. 아름다운 설원을 배경으로 여행을 즐기는 인교진과 소이현 부부는 정말 행복해 보였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다. 소이현은 약간 허세기가 있는 남편 인교진을 정확하게 알과 화려한 리액션으로 남편을 기쁘게 했다. 소이현의 진심어린 리액션이 있기에 인교진은 계속해서 이벤트를 준비할 수 있었다. 앞으로 인교진이 리액션 부자 아내를 만나 어떤 이벤트를 펼칠지 궁금해진다.
/pps2014@osen.co.kr
[사진]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