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이 국가의 부름을 받는다.
26일, 이종석의 소속사 관계자는 OSEN과 전화통화에서 “이종석이 3월 8일 대체 군 복무를 시작한다. 선 복무 후 훈련소에 입소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종석은 어렸을 때 큰 교통사고를 당해 병무청 신체검사 결과 4급 판정을 받았다. 이 때문에 대체 군 복무로 국방의 의무를 대신하게 됐다.
이종석 측은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촬영은 내일까지 마치고 가게 됐다. 남은 기간 동안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서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히 대체 군 복무를 시작하려고 한다. 성실히 임무를 다하고 오겠다”고 밝혔다.
2010년 SBS ‘검사 프린세스’로 데뷔한 이종석은 ‘시크릿가든’,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학교 2013’, ‘너의 목소리가 들려’, ‘닥터 이방인’, ‘피노키오’, ‘사의 찬미’, ‘W’ 등 드라마와 영화 ‘코리아’, ‘피끓는 청춘’ 등에서 스타성과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현재는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 차은호 역을 맡아 이나영과 '심쿵' 로맨스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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