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최민환♥율희, 미모의 여성 등장에 희비 교차…율희가 신난 이유?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02.26 09: 46

 최민환의 여동생이 최민환 율희 부부의 집을 찾는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잔뜩 신이 난 율희와 굳은 표정의 최민환의 상반된 모습이 공개된다.
평소와 같이 야식을 먹던 민환 가족은 갑자기 집으로 들이닥친 미모의 여성을 발견했다. 익숙하게 캐리어를 끌고 들어온 여성은 다름 아닌 민환의 친동생. 최민환의 어머니와 율희는 민환의 동생을 반갑게 맞이했다. 민환의 동생은 스튜어디스로, 직업의 특수성때문에 자주 집에 오지 못하기 때문.

그러나 정작 민환은 동생이 온 이후로 말수가 급격히 줄었다. 민환과 동생 사이에 무슨 일이 있던 건 아닌지 의문을 자아냈다. 이내 궁금증은 해소됐다. 동생은 여자들끼리 오붓하게 데이트를 하고 싶다며 민환에게 육아를 시켰다. 세 여자가 다정하게 외출을 나간 사이 홀로 재율이를 돌보던 민환은 돌아오지 않는 율희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그러나 세 사람이 돌아온 후에도 민환의 수난은 끝나지 않았다. 율희는 평소 민환에게 가지고 있던 불만을 동생과 어머니가 있는 자리에서 토로하기 시작했다. 이에 당혹스러워하던 민환은 끝내 어머니와 동생마저도 율희의 편을 들자 고개를 숙였고 동생은 "오빠가 잘 해야한다"며 율희의 발언에 힘을 실었다.
동생의 등장으로 희비가 엇갈린 최민환 율희 부부의 모습은 오는 27일 오후 8시 55분 KBS 2TV ’살림남 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KBS 2TV '살림남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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