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제91회 미국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자인 배우 라미 말렉의 신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빠삐용’(감독 마이클 노어, 수입 풍경소리, 배급 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측이 개봉을 하루 앞두고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빠삐용’은 억울하게 살인 누명을 쓴 빠삐(찰리 허냄)가 백만장자 국채위조범 드가(라미 말렉)와 함께 악명 높은 기아나 교도소를 벗어나기 위한 탈출 여정을 그린다.
이날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에서는 빠삐와 드가의 강렬한 눈빛과 함께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퍼시픽 림’, ‘잃어버린 도시 Z’ 등을 통해 강한 남성미를 선보였던 찰리 허냄과 ‘보헤미안 랩소디’를 통해 제76회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을 비롯하여 제9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까지 받는 쾌거를 이룬 라미 말렉의 새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자유를 위해서라면 결코 포기할 수 없다”라는 카피는 자유를 향한 두 주인공의 굳은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동시에 과연 필사의 탈출 과정이 어떻게 그려질지 또 그 결말은 어떻게 될지 관객들의 궁금증을 한껏 자극한다.
’빠삐용’은 이달 27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