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클릭비 김상혁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하는 가운데 그의 6세 연하 예비신부인 '얼짱' 출신 송다예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상혁은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뒷모습도 이쁜 우리 어깡이. 듬직하다"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김상혁의 예비신부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부케를 든 채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송다예 역시 자신의 SNS에 김상혁과의 커플 사진을 공개하면서 결혼 소식을 전해 축하받고 있는 상황. 특히 송다예는 "먼저 갑니데이"라는 글과 함께 아름다운 웨딩드레스 자태를 공개해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송다예의 과거 이력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그가 과거 온라인에서 이름을 알렸던 '얼짱' 출신이기 때문. 현재는 의류와 마스크팩, 다이어트 식품들을 판매하는 쇼핑몰 CEO로 활약 중이다.
앞서 김상혁은 지난 22일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이날 소속사 코엔스타즈를 통해 "우여곡절이 많았던 제가 인생의 큰 결정을 하게 됐다. 앞으로 남은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인연을 만나 평생을 약속하려 한다"면서 "착하고 바른 예비 신부와 함께 항상 겸손하게 살겠다. 클릭비 중에서는 제가 첫 번째로 가게 됐다. 다른 멤버들도 가즈아"라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상혁은 팬들에게 손편지로 "부족한 저를 항상 바른 길로 이끌어주고 성숙하게 만들어주는 또 그런 원동력이 되는 사람을 만나게 돼 평생을 함께 하려 한다"면서 "저와 제 예비신부가 잘 살 수 있게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라는 진심을 전하기도.
이에 많은 이들이 김상혁과 송다예의 결혼에 "행복하게 잘 사세요", "신부가 너무 예뻐요", "예비신부가 송다예였다니", "앞으로 꽃길만 걷길 바랄게요" 등과 같은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김상혁과 송다예는 오는 4월 7일 부부의 연을 맺는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김상혁의 초등학교 동창인 JTBC 장성규 아나운서가 사회를, 클릭비 멤버들이 축가를 맡을 계획이다. / nahee@osen.co.kr
[사진] 김상혁 및 송다예 SNS, OSEN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