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제이쓴, ♥︎홍현희에 한 번 더 프러포즈 ‘눈물 펑펑’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02.26 15: 37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스튜디오마저 눈물바다로 만든 역대급 ‘Again 프러포즈’를 공개한다.
지난 35회 분에서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얼음왕국 캐나다로 떠난 ‘뒤늦은 신혼여행기 2탄’을 선보였던 상황. ‘희쓴 부부’는 일 년 중 겨울에만 길이 생기는 아이스로드 투어를 통해 옐로나이프 설원을 통째로 먹어버리는 진귀한 ‘눈밭 먹방’을 즐겼는가 하면, 한밤중에 아름다운 오로라를 바라보며 벅찬 감동을 느꼈고, 3초면 무엇이든 얼려버리는 영하 30도의 ‘야외 스파’에서 아름다운 설원의 절경을 만끽했다.
이와 관련 26일(오늘) 방송될 ‘아내의 맛’ 36회 분에서는 캐나다 신혼여행의 마지막 밤을 눈물로 적시게 만든 ‘제이쓴의 Again 청혼 대작전’이 펼쳐진다.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인.싸.부부’로서의 ‘웃픈 신혼여행’ 중 마지막 날을 맞이했던 터. 영국 왕실의 여름 휴양지로 알려진 ‘블래치 포드’에 입성한 희쓴 부부는 눈만 마주쳐도 웃음꽃이 피는 ‘초 단위 달달함’을 발산, 특별한 신혼여행의 추억을 쌓아나갔다.

하지만 순간 제이쓴이 미묘한 기류를 드리운 채, 눈치 200단 홍현희를 속이려는 ‘명연기’를 가동하기 시작한 것. 이어 세계 각지에서 모인 여행객의 환호 속에서 홍현희를 향한 ‘두 번째 프러포즈’를 시전했다. 상상도 하지 못했던 제이쓴의 몰래 카메라와 ‘깜짝 이벤트’에 완벽히 속아 넘어간 홍현희는 감동의 눈물을 뚝뚝 흘렸다.
무엇보다 홍현희는 “감동해서 우는 것 보다 속았다는 게 억울해...”라며 통곡에 가까운 울음을 토해냈고, 제이쓴은 세계 각지에서 모인 여행객들에 이어, ‘아내의 맛’ 스튜디오마저 눈물바다로 만든 ‘각별한 고백’을 털어놨다. 과연 ‘세상 어디에도 없는 초특급 신혼여행’을 펼쳤던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마지막 밤에는 어떤 기막힌 반전 상황이 펼쳐지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작진은 “제이쓴이 신혼여행에서 홍현희에게 ‘두 번째 프러포즈’를 시도한, 아주 특별한 이유가 공개되면서, 홍현희는 물론 ‘아내의 맛’ 패널들 모두 울음이 터지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며 “그동안 한 번도 드러난 적 없는 ‘희쓴의 진심’을 엿볼 수 있는 ‘신혼여행기 마지막 편’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TV CHOSU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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