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임신 소식을 알린 김태희가 남편인 비 주연작 '자전차왕 엄복동' VIP 시사회에 아쉽게 참석하지 못한다.
김태희 소속사 BS컴퍼니 관계자는 26일 OSEN에 "김태희 씨가 '자전차왕 엄복동' VIP 시사회에 불참한다. 현재 안정이 최우선이므로 아쉽게도 많은 분들과 함께하지 못할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김태희 비 부부는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태희는 오는 9월 출산 예정으로 안정을 취하고 태교에 힘쓰고 있다고.
비는 오는 27일 주연작 '자전차왕 엄복동' 개봉을 앞두고 있다. 비는 지난 16일 JTBC '아는 형님'에 출연, 김태희가 '자전차왕 엄복동' VIP 시사회에 참석할 것을 알린 바 있다. 당시 김태희의 공식석상 나들이에 이목이 집중됐지만, 결국 시사회 참석이 불발되면서 아쉬움을 자아낸다.
김태희와 비는 2017년 5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같은 해 10월 첫째 딸을 품에 안은 두 사람은 2년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notglasse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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