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전 구단의 서포터분들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한 시즌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개막을 3일 앞둔 K리그에 A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인사말을 전했다.
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벤투 감독은 "먼저, K리그 전 구단의 서포터분들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한 시즌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고, 경쟁력과 동업정신을 갖춘 수준 높은 2019 시즌이 되길 바랍니다"고 밝혔다.
이어 벤투 감독은 각 팀의 어린 선수들 또한 한 시즌 잘 준비하여 좋은 활약상을 통해 한국 축구 미래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염원한다고 말하며, 올 시즌 유망주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끝으로, 2019 시즌에는 K리그의 각 팀들이 다양한 목표를 위해 경쟁하며, 좋은 경기들을 보여주기를 기원한다며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K리그 개막이 3일 앞으로 다가온 지금, 대표팀 재정비에 집중하는 벤투 감독이 대표팀에 K리그를 어떻게 녹여낼지는 다음 평가전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mcadoo@osen.co.kr
[사진] 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