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측 "여자친구 소송? 본인에게 사실관계 확인중"[공식입장]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2.26 18: 54

 가수 출신 배우 김정훈(40)이 여자친구에게 피소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본인에게 사실관계를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김정훈의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광 측 관계자는 26일 오후 OSEN에 “기사를 통해 김정훈의 여자친구가 소송을 제기했다는 사실을 접했다“라고 이 같이 전했다.
김정훈은 교제 중이던 비연예인 여자친구 A씨에게 피소됐다. A씨는 자신이 임신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김정훈이 ‘임신중절’을 권했고, 그가 집을 구해주겠다고 했지만 임대보증금을 내주지 않은 채 연락이 두절됐다면서 지난 21일 서울중앙지법에 약정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소장에서 임신 이후 아이의 출산을 앞두고 김정훈과 갈등이 깊어졌으며, 김정훈이 연예인으로서 자신의 이미지를 위해 임신중절을 강요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툼이 지속되던 중, A씨가 살던 집의 계약기간이 만료돼 부모님이 있는 본가에 들어가 살겠다고 하자 김정훈은 자신이 집을 구해주겠다며 함께 살 집을 구했다는 내용도 소장에 담겼다는 전언이다.
김정훈이 A씨의 임대차 보증금 1000만 원과 월세를 해결해주겠다고 했지만, 그가 정작 임대인에게 계약금을 100만 원만 지급한 후 연락을 끊었다는 설명이다. 이에 A씨는 김정훈에게 임대차 보증금 잔액 900만 원과 임대기간 내 월세를 청구한 것으로 파악됐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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