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효림이 KBS 1TV 일일드라마 '비켜라 운명아' 촬영을 재개했다. 앞서 눈물신 촬영으로 탈진해 팬들의 걱정을 샀지만, 그만큼 감정 몰입이 대단했다는 것. 걱정할 필요 없이 안정을 취한 후 촬영에 복귀한 그녀다.
26일 서효림이 '비켜라 운명아' 촬영 중 실신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이후 그녀의 건강을 걱정하는 팬들의 우려가 가득했던 바.
이와 관련해 서효림 소속사 콘텐츠와이 관계자는 이날 OSEN에 "서효림이 이날 오전 KBS 1TV 일일드라마 '비켜라 운명아' 촬영 중 눈물신을 찍던 중 호흡곤란과 탈진 증세가 왔다"고 밝혔다.
현장 드라마 스태프들이 서효림의 상태를 양해해주면서 현장에서 충분히 안정을 취했으며, 촬영을 재개했다.
서효림은 평범한 시골 청년이 주어진 운명에 안주하지 않고 과감히 도전장을 내밀어 인생을 개척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비켜라 운명아'에서 한승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캐릭터와 극에 대한 몰입이 높아 감정신을 찍던 중 앞선 증상을 호소했던 바다.
촬영 재개 소식이 전해지면서 서효림을 향한 팬들의 응원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서효림은 지난 2007년 KBS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데뷔해 '그들이 사는 세상', '성균관 스캔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등에 출연해왔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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