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는, 몬스타엑스!"
그룹 몬스타엑스가 신곡 '엘리게이터'로 2019년에도 1위 행보를 이어간다.
몬스타엑스는 26일 오후 생방송된 케이블채널 SBS MTV 음악프로그램 '더 쇼'에서 정규 2집 파트2 '위 아 히어'의 타이틀곡 '엘리게이터'로 컴백 첫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아이엠은 1위로 호명된 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식구들 감사하고 무엇보다 우리 몬베베(팬클럽명) 고맙다. 이렇게 저희가 첫 번째 1위를 하면서 기분 좋게 시작할 것 같다. 앞으로 더 승승장구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민혁은 "'드라마라마'로 여기서 첫 1위를 하고 매 앨범 좋은 상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더 쇼'의 1등은 몬베베가 만들어준 것 아니겠나. 최고"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주헌은 "전곡 차트인 진입하는 게 소원이라고 했는데 몬베베 여러분들이 처음으로 전곡 차트인 시켜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멤버들은 "몬베베 사랑해요"라고 외치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원호는 방송 후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고맙다 고맙다 고맙다 몬베베 고마워요"라고, 주헌 역시 "몬베베 여러분 매번 꿈을 이뤄주는 거 같아서 고맙고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를 위해 또 노력해줘서 고마워요! 더쇼 1위! 몬베베 최고"라며 재차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해 달달한 팬사랑을 보여줬다.
이로써 몬스타엑스는 지난해 '슛 아웃' 4관왕에 이어 '엘리게이터'로도 1위 행진에 시동을 걸었다. 4개월 만의 컴백에도 몬스타엑스만의 색깔이 확고하게 담긴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와 앨범으로 돌아온 바.
지난해 미국에서 '징글볼' 투어까지 성료하며 글로벌한 성장세를 이뤄낸 몬스타엑스는 올해에도 국내외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앨범 발매 직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1위,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전세계 24개 지역 1위, '아이튠즈 톱 K팝 송 차트' 전세계 8개 지역 1위에 올랐던 바.
국내 각종 음반 차트 1위, 음원 차트 앨범 전곡 차트인 성공 그리고 음악방송 1위까지 기분 좋게 시작하는 2019년이다. 앞으로를 더 기대하게 하는 성장돌 몬스타엑스다. / besodam@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