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멤버 겸 솔로가수 윤지성이 자신만의 힐링법을 공개했다.
윤지성은 26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방송된 ‘스타로드’에서 일상을 보내는 방법을 전했다.
이날 윤지성은 다양한 군것질거리를 먹는 것부터 시작했다. “저는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데 잘 먹지는 못한다”면서 “땀이 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고추냉이 완두콩 먹기에 도전했다. 그는 한 입을 맛 본 뒤 인상을 찌푸리며 “매운 음식을 좋아하지만 콩은 안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혀끝이 알알한 청량고추맛 소시지를 집어든 윤지성. “‘스타로드’를 위해 먹어보겠다”고 했다. 그는 “맛있다”면서도 매운 맛을 없애기 위해 초콜릿맛 과자를 시식했다.
윤지성은 “제가 공기(놀이)세대다. (배)진영이가 공기를 진짜 잘한다”면서 홀로 공기놀이를 했다. 자신의 실력에 놀란 그는 “잘하는데?”라면서 다시 군것질을 시작했다.
윤지성은 “저는 집에서 특별하게 하는 게 없다”면서 “요즘에는 뮤지컬 대본을 보거나 아니면 그냥 누워 있다”는 일상을 전했다.
이어 그는 “집에 혼자 있었던 적이 없다. 집에서 잠을 자는 거 빼곤 한 게 없다. 너무 바빴다”면서 “보통 집안일을 한다. 빨래하고 설거지하고 청소를 한다. 집안일은 해도 해도 끝이 없다. 일이 끊이지 않는다”고 했다.
윤지성은 ‘휴대폰으로 주로 하는 게 무엇이냐’는 물음에 “셀카 찍기와 유튜브에 들어가서 공포 영화 리뷰를 본다”고 답했다. 그러나 그는 “저는 스마트폰 중독은 아니다. 없으면 그냥 없는대로 산다”고 말했다.
끝으로 윤지성은 “저만의 힐링할 수 있는 방법이었다. 좋은 힐링 방법이 있다면 제게 알려 달라. 저도 공유를 해서 좋은 힐링을 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뜨거운 방에서 귤을 먹으면서 좋은 영화를 보고, 드라마를 보는 게 힐링인 거 같다”고 덧붙였다./ purplish@osen.co.kr
[사진]네이버 V라이브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