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윗소로우 성진환, 결국 팀 탈퇴.."새로운 음악 위해 떠난다" [심경 전문]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9.02.26 21: 59

그룹 스윗소로우의 성진환이 그룹 탈퇴 심경을 밝혔다.
성진환은 26일 자신의 SNS에 "새로운 음악을 위해 저는 사랑하는 스윗소로우를 떠납니다. 저의 복귀를 기다리신 분들께는 그저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멤버들에게 변함 없는 존경과 응원을 보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새 음악과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봐 주세요.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성진환은 지난 2017년 12월 당분간 팀 활동을 멈추고 휴식기를 갖는다고 알린 바 있다. 당시 성진환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화음 콘서트가 끝난 어느 날, 형들을 한 사람씩 만나서 이야기를 했다. 지금 상태로는, 아무래도 이 일을 계속 하기 힘들 것 같다고"라며 "공식적으로 저는 이제 스윗소로우 멤버이자 가수 성진환으로서 모든 음악 및 대외 활동을 멈추기로 했다. 스윗소로우는 저를 제외한 호진, 우진, 영우 형이 스윗소로우컴퍼니 대표 성현 형과 함께 이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5년 데뷔한 스윗소로우는 이듬해인 2006년 SBS 드라마 '연애시대'의 OST인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로 사랑을 받았다.
다음은 성진환이 전한 심경 전문.
새로운 음악을 위해 저는
사랑하는 스윗소로우를 떠납니다.
저의 복귀를 기다리신 분들께는 그저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멤버들에게 변함 없는 존경과 응원을 보냅니다.
새 음악과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봐 주세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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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윗소로우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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