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가 아내 김연지를 실용음악학원에서 만났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김연지는 "유상무의 어떤 점이 좋냐"는 질문에 "얼굴이 좋다. 눈두덩에 살이 많아서 좋다"고 말했다.
이날 김연지는 유상무에 대해 "키도 크고 잘생기고 목소리도 멋있다"고 덧붙였다.
첫 만남에 대해서는 유상무가 "실용음악학원을 운영했다. 그때 제 피아노 선생님이었다. 그 학원이 잘 안 됐다. 둘만 있었다. 저는 그 학원을 차리는 바람에 이 사람을 만났다"고 털어놨다.
박명수는 유상무의 아내 김연지에 대해 "'명수네 떡볶이' 같이 노래 만들어주고 피아노도 쳐줬다"고 말했다. 김연지는 "음악적으로 이렇게 큰 분이랑 함께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라고 화답해 웃음을 전했다. 유상무는 "이렇게 따뜻한 분인 줄 몰랐다. 저희 대기실에 오시더라 '둘이니까 50만 원만 받아라'고 하셨다"며 박명수의 미담을 전했다.
공개된 유상무 김연지 부부의 집에는 유상무의 어머니와 함께 생활하고 있었다. 부부는 커플 잠옷으로 러블리한 면모를 보였다. / besodam@osen.co.kr
[사진]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