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출루' 최지만, 시범경기 첫 안타 신고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9.02.27 07: 11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8)이 시범경기 첫 안타를 신고했다. 
최지만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 에드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9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시범경기에 2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2타수 1안타 1볼넷 멀티 출루 활약을 펼쳤다. 
1회초 첫 타석부터 볼티모어 선발 마이크 라이트 주니어에게 좌전 안타를 치며 출루했다. 시범경기 3경기, 5타석 만에 첫 안타 손맛을 봤다.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선 2루 땅볼로 물러났지만 5회초에는 좌완 크리스 리에게 볼넷을 골라내 1루를 밟았다. 시범경기 두 번째 볼넷. 1루에 나간 최지만은 대주자 맥 제임스로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시범경기 타율은 2할(5타수 1안타). 
이날 경기는 탬파베이가 11-5로 승리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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