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이 받은 상을 아미 팬들에게 자랑했다.
지민은 27일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오늘 여러가지 정말 큰 상을 많이 받았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과 무대로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JIMIN #우리아미상받았네”라는 메시지를 적었다.
함께 올린 사진에서 지민은 전날 열린 ‘제16회 한국대중음악상’ 트로피를 들고 깜짝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팬들에게 전하는 고마운 마음이 물씬 느껴지는 표정이다. 방탄소년단은 이 시상식에서 '올해의 음악인'을 비롯해 '페이크 러브'(FAKE LOVE)로 '올해의 노래'와 '최우수 팝 노래' 상을 받았다.
또한 그가 받은 감사패에는 “귀 그룹은 2018 멜론뮤직어워드 퍼포먼스에서 한국의 아름다운 부채춤을 소재로 독창적인 재해석을 구현해냄으로써 부채춤의 위상과 미적가치를 세계적으로 드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하셨기에 이 감사패를 드립니다. 평안남도 무형문화재 제3호 김백봉 부채춤 보존회”라고 적혀 있어 팬들을 더욱 흐뭇하게 만든다.
리더 RM 역시 “드디어 한대음에 !! 올해의 음악인, 올해의 노래, 최우수 팝, 또 문화 대상과 콘서트 부문까지. 방탄이라서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영광이고 또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로 기쁨을 내비쳤다.
힌퍈 방탄소년단은 일본 골드디스크대상 시상식에서도 아시아 부문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를 비롯해 ‘올해의 앨범’, ‘베스트 3 앨범’, ‘베스트 뮤직 비디오’ 등 4개 부문에서 5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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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탄소년단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