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왜그래 풍상씨' OST '추억한줌' 오늘(27일) 공개..가창력 폭발[공식입장]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9.02.27 09: 17

명품 발라더 허각이 KBS 2TV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OST의 여섯 번째 가창자로 나섰다.
가족의 애환을 담은 다채로운 에피소드와 심금을 울리는 연기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OST Part.6 '추억 한 줌'이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허각이 참여한 ‘추억 한 줌’은 주인공 이풍상(유준상 분)의 테마곡으로 자신의 인생은 포기한 채 가족을 위해 한평생을 희생하며 살아온 주인공의 마음을 대변해주는 슬픈 발라드곡이다.

잔잔한 피아노 선율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펼쳐지는 14인조 스트링 오케스트라의 협연이 곡의 풍성함을 더한다. 쓸쓸함이 묻어나는 허각의 “이제서야 추억 한 점 담아보려는 외로운 내 생각에 난 눈물만”이라는 인생에 대한 공허함을 표현한 가사가 만나 가슴이 미어지는 듯한 감정을 극대화한다. 
특히 간주에서의 슬픈 첼로 선율과 후반부로 갈수록 터져 나오는 허각의 폭발적인 감정과 고음이 곡의 완성도를 한껏 높였다.
이번 '왜그래 풍상씨' OST Part.6 '추억 한 줌'은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OST 이선희의 '바람꽃', '돈꽃' OST 이수(엠씨 더 맥스)의 'My Way' 등 다수의 드라마 OST를 히트시킨 작곡팀 톰이랑 제리가 작곡을 맡았다. 이어 케이윌의 “내생에 아름다운” 다비치의” 꿈처럼 내린” 등 감성을 자극하는 가사로 각광받고 있는 작사가 하나가 작업에 참여해 양질의 발라드를 곡을 완성했다.
'왜그래 풍상씨'는 동생 바보로 살아온 중년 남자 풍상씨와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의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일상과 사건 사고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볼 드라마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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