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측 "한석규, '알함브라' PD 차기작 'WATCHER' 출연 제안 맞지만" [공식입장]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02.27 09: 50

한석규가 OCN 드라마로 돌아올까?
27일, OCN 관계자는 한석규의 ‘WATCHER’ 캐스팅 보도와 관련해 OSEN에 “한석규 배우에게 제안한 건 맞다”고 알렸다. 한석규로서는 SBS '낭만닥터 김사부' 이후 2년 만의 안방 컴백이다. 
'WATCHER’는 비극적인 사건으로 인해 인생이 무너진 세 남녀가 경찰 내부 비리조사팀이 되어 권력의 실체를 파헤치는 심리스릴러 드라마다. '비밀의 숲’,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연출력을 인정 받은 안길호 PD의 첫 OCN 장르물이다. 

여기에 섬세한 필력으로 완성형 리메이크작 ‘굿와이프’를 쓴 한상운 작가가 극본을 맡는다. 한석규가 출연을 확정 짓는다면 믿고 보는 감독, 작가, 배우의 만남이 탄생하는 셈이다. 
OCN은 시즌제 장르물의 원조인 ‘신의 퀴즈: 리부트’를 시작으로 ‘프리스트’, ‘트랩’, ‘빙의’, ‘보이스3’ 등 장르물 명가다운 작품으로 2019년 라인업을 짜고 있다. ‘WATCHER’ 역시 하반기에 편성돼 OCN의 2019년을 탄탄하게 받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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