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연우가 상금 천 만원 획득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오는 3월 1일 방송되는 SBS '미추리 8-1000' 시즌2 (이하 '미추리2')에서는 배우 강기영이 획득한 상금의 행방과 두 번째 게스트 모모랜드 연우의 활약이 공개된다.
지난주 방송된 ‘미추리2’에서는 강기영과 손담비가 함께 천만 원을 찾았지만, 최종 투표에서 어색한 연기를 펼친 손담비만 발각되었고, 발각되지 않은 강기영은 절반의 상금인 500만 원을 획득하며 화제를 모았다.
강기영은 완벽한 연기력으로 멤버들의 포위망에서 벗어나며 ‘승부사’의 기질을 선보였는데, 그는 지난 시즌부터 “상금을 탄다면, 결혼 자금에 보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첫 번째 상금 획득자가 탄생하며, 앞으로 멤버들 간의 양보 없는 추적 경쟁이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모모랜드 연우는 ‘미추리2’ 두 번째 게스트로 출격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 참여한 연우는 ‘러블리 짠내 캐릭터’의 매력을 발산했다. 연우는 “천만 원을 받으면 무엇을 하고 싶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천만 원을 타면, 생애 첫 수익이다. 정해진 식비보다 비싼 음식을 사 먹을 것”이라는 야무진 포부를 밝혔다는 후문.
특히 연우는 주변의 온갖 방해 공작에도 기존 멤버들보다 뛰어난 관찰력과 추리력을 선보였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notglasses@osen.co.kr
[사진] SBS '미추리2'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