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치타(30)가 배우 겸 감독 남연우(38)의 신작 영화에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
27일 OSEN 취재 결과, 치타는 영화 ‘초미의 관심사’에 주연 배우로 캐스팅돼 내달 초 촬영을 앞두고 있다. 치타가 데뷔 후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하게 된 셈이다.
이 영화는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 ‘분장’ 이후 남연우 감독의 차기작이다. 이번 작품도 남연우 감독이 각본 및 연출, 편집을 직접 맡을 계획이다.
‘초미의 관심사’는 독립 단편영화로 내달 초 크랭크인해 한 달 이내로 촬영을 마친다는 설명이다.
그 사이 남연우는 배우로서 영화 ‘아기와 나’(감독 손태겸, 2017)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감독 이광국, 2018) ‘챔피언’(감독 김용완, 2018) 등에 주조연급으로 출연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 치타가 연기자로서 얼마나 준비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치타는 지난해 10월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열애 중임을 직접 알렸으며 같은 해 12월 남자친구가 배우 겸 감독 남연우라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purplish@osen.co.kr
[사진]치타, 남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