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듀⋅K팝스타' 출신 김윤희, 17세 소녀의 감성 데뷔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2.27 14: 06

SBS ‘판타스틱 듀오2’, ‘K팝 스타6’에 출연해 주목 받았던 김윤희(17)가 오는 3월 12일 정식 데뷔를 앞두고 데뷔곡의 베일을 벗었다.
김윤희는 27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데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티저 이미지에는 김윤희의 데뷔곡 타이틀인 ‘비가 내려’가 공개되어 김윤희의 감성을 담아낸 발라드 곡을 예고하고 있다. 동시에 발표 일자 ‘19.03.12.6PM’이라는 문구가 함께 적혀 있어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티저 이미지 속 김윤희는 비 내리는 창가에 서서 애틋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이목을 끌며, 성숙해진 비주얼만큼 음악적으로도 성장한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윤희의 데뷔곡 ‘비가 내려’는 사랑하는 이에 대한 그리움과 이별의 아픔을 애절하게 표현한 미디움 템포의 마이너 발라드 곡으로, 17세 소녀 김윤희 특유의 맑고 순수한 음색과 풍부한 감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김윤희는 데뷔 싱글을 통해 타이틀곡 ‘비가 내려’를 비롯해 발라드 2곡을 선보인다. 데뷔 싱글은 이문세 15집 및 16집에 참여해 뛰어난 음악성을 보여준 이치훈, 김동현 프로듀서와 함께 완성도 높은 음악을 만들어 냈다는 후문이다.
김윤희는 2016년 ‘판타스틱 듀오’에 이문세의 듀엣 파트너 ‘원일중 코스모스’로 출연해 이문세와 세대를 초월하는 명품 듀엣을 선보여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서 2017년에는 SBS ‘K팝 스타 시즌6 - 더라스트 찬스’에 출연해 Top6까지 진출하며 대중들에게 다시 한 번 눈도장을 찍었다.
김윤희는 ‘판타스틱 듀오’에서 이문세의 판듀로 선정된 이후 만 2년 4개월 만의 데뷔로 오랜만에 대중들 앞에 정식으로 나서는 만큼, 보다 성숙한 음악과 노래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윤희 데뷔 싱글 및 타이틀곡 ‘비가 내려’ 관련 자세한 정보는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seon@osen.co.kr
[사진]케이문에프엔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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