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수지가 파리에서 사랑스러운 파리지앵룩을 과시했다.
수지는 26일(현지시각) 파리 로댕 뮤지엄에서 진행된 디올 2019 가을-겨울 레디-투-웨어 컬렉션에 참석해 베레모와 로고패턴 새들벨트백으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단정한 네이비 재킷에 플라워 모티브가 돋보이는 화려한 시스루 실크 스커트와 망사 스타킹을 매치해 파격적이면서도 개성 넘치는 룩을 완성했다.
특히 수지는 특유의 밝은 미소와 완벽한 미모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집중시켰다. 수지는 디올 컬렉션에서 디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의 환대를 받는 등 파리의 패션업계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수지는 SBS 드라마 '배가본드' 촬영을 진행중이다.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이승기 수지 신성록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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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디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