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운이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소감을 전했다.
27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하성운 솔로 미니앨범 'My Moment'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하성운은 워너원에서는 윤지성에 이어 두 번째로 가요계에 솔로 가수로 돌아왔다. 첫 번째 미니앨범 'My Moment'는 하성운의 일상적인 순간들을 담은 앨범으로,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일상적이고 보편적인 감정들을 하성운만의 감성으로 풀어냈다.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하성운은 "일단 조금 긴장이 되고 설레는 부분도 있다. 전에 보여드렸던 모습과는 다른 성향의 음악인 것 같아서 그런 부분들을 대중 분들이 어떻게 받아들이실까 긴장도 된다. 열심히 작업을 했기 때문에 내일 앨범이 나온다는 것에서 기분이 좋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신보에 대해 그는 "하루에 일과를 담아보고 싶었다. 아침, 점심, 오후, 저녁, 새벽에 들을 만한 노래들을 작업해봤다. 하루 일과를 감정으로 표현해보고 싶었다"고 설명하며 목표를 묻는 질문에 "앨범이 나오면 음악방송에서 1등을 하면 좋을 것 같다. 1위를 한다면 타이틀곡이 'BIRD'니까 제가 새가 한 번 되보도록 노력해보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mk3244@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