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석’ 신예은 “무너져도 다시 일어서는 모습 보여주고파” [화보]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9.02.27 17: 22

 배우 신예은이 시크한 매력의 패션 화보로 ‘걸크러시’를 예고했다. 
지난해 화제의 웹드라마 ‘에이틴(A-TEEN)’을 통해 대세 신인으로 떠오른 신예은은 패션 매거진 ‘에스콰이어’ 3월호 화보를 장식했다. 
화보 속 신예은은 셔츠를 입고 헝클어진 머리를 쓸어 넘기며 이제껏 방송에서 보여준 적 없는 보이시한 매력을 뽐냈다. 또한 무결점 피부와 강렬한 립 컬러가 대비를 이루는 컷에서는 이목구비만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신예은의 걸크러시 매력은 차기작 tvN 새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 진가를 발휘할 예정이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비밀을 마음속에 감춘 소녀와 상대의 비밀을 읽어내는 초능력을 지닌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릴러 드라마다. 
신예은은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새롭게 연기할 주인공 ‘윤재인’에 대한 심도 있는 생각을 털어놨다. 앞서 “저만의 색깔을 담은 ‘경찰 윤재인’을 만들고 싶다”고 밝힌 바 있는 그는 경찰을 연기하게 된 남다른 감회를 전해 첫 도전하는 수사 장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자신만의 아픔에 무너지고, 다시 일어서고 성장하는 재인이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주체적인 캐릭터를 고민한 흔적을 보인 것.
이어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질문에는 “롤모델로 삼을 만한 사람이 될 수 있어야 한다. 기회가 올 때마다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해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케 했다. 
한편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오는 3월 11일 밤 9시30분 첫 방송된다. / nahee@osen.co.kr
[사진] 에스콰이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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