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성장ing"..'더스테이지'가 기다려지는 이유(ft. 윤도현) [Oh!쎈 레터]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9.02.27 17: 12

새로워진 '더스테이지'가 더욱 단단해진 고품격 음악 무대로 호평받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더스테이지 빅플레저'(이하 더스테이지)는 새 MC 합류로 신선한 변화를 맞이했다. 밴드 YB 보컬 윤도현의 묵직한 중저음 보이스와 솔직하면서도 편안한 진행이 기존과는 다른, 색다른 분위기를 형성한 것. 
이날 윤도현은 그동안 '러브레터', 'MUST' 등 자신의 이름을 내건 음악 프로그램들을 통해 쌓아온 내공과 인맥을 아낌없이 발휘했으며, 단순히 대본을 읽는 것이 아닌, 진솔하게 관객들과 교류하는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윤도현의 '더스테이지' 첫 게스트로는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이은미가 등장해 이전보다 업그레이드된 귀호강 무대를 선물했다. 이은미 또한 "'더스테이지' 같은 프로그램이 오랫동안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 콘서트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전해드릴 수 있는 무대는 대한민국에 이 프로그램이 유일하지 않을까 싶다"라며 프로그램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고 말이다.
이 외에도 '더스테이지'는 지난 15일,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카이, 박혜나와 밴드 몽니가 함께한 '2월의 세레나데' 특집으로 또 다른 색을 지닌 고품격 음악 무대를 완성해 독보적 음악 프로그램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다진 상황.
이에 지난 9년 동안 '고품격 라이브 퍼포먼스'라는 자신만의 차별화에 성공해 관객들은 물론 뮤지션들도 만족하는 프로그램으로 성장한 '더스테이지'가 앞으로 보여줄 또 다른 환상적인 라이브 퍼포먼스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더스테이지'는 SBS funE, SBS MTV와 엘페이/엘포인트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문화 마케팅 라이브 콘서트 프로그램으로, SBS funE, SBS MTV, SBS plus 등에서 방송된다. / nahee@osen.co.kr
[사진] '더스테이지' 제공 및 방송화면 캡처, OSEN DB, 모던보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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