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환아 위해 1천만원 기부 "입대 전 도움되고 싶어"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02.27 17: 48

 그룹 샤이니 키가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칠곡경북대학교 병원은 27일 "샤이니 키가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입원 중인 환아들을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키는 칠곡경북대학교 병원을 방문, 병원 관리자회의실에서 치료비 전달식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 환아들이 입원한 병동을 직접 찾아 기념촬영과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키는 “입대 전 어린이병원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은 마음에 방문하게 됐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씩씩하게 치료를 이어가는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기부금은 키의 뜻에 따라 가정 형편이 어려운 환아의 치료비와 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키는 내달 4일 오후 12시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I Wanna Be'를 발매한다. 최근 군악대 합격 소식을 알린 키는 같은 날 현역 입대한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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