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이 닿다’의 이동욱과 유인나가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기 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두 사람의 연애는 더욱 더 기대를 모은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tvN ‘진심이 닿다’에서 권정록(이동욱 분)이 연인이 된 오진심(유인나 분)과 천문대에서 첫 데이트를 했다.
정록과 진심이 첫 데이트를 하기까지 우여곡절을 겪었다. 고백을 하기까지도 눈치가 없는 정록은 오래 걸렸다. 진심이 결국 술에 취해서 고백을 하고 나서야 다음 단계로 나아갔다.
정록의 잘못은 계속 이어졌다. 진심은 무심한 반응을 보이는 정록에게 계속해서 서운해 했고, 정록은 뒤늦게 서운한 기색을 보인 진심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반성했다.
때론 답답하고 이해되지 않을 때도 있지만 정록과 진심은 함께 하는 장면 마다 최고의 케미를 보여줬다. 한없이 진지한 정록과 모든 순간이 진심인 진심은 극과극 인 것처럼 보이지만 서로에게 더욱 더 솔직히 다가갔다.
정록이 손편지로 연애하자고 한 고백도 로맨틱했지만 자신의 모자람을 인정하고 “나름의 속도로 천천히 다가가겠다”고 말한 것 역시 훨씬더 멋졌다.
진심 역시도 정록이 자신을 진심을 다해서 좋아한다는 사실을 확신했다. 로펌에서도 현실에서도 두 사람을 방해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럼에도 진심과 정록의 연애는 보기만 해도 흐뭇해진다.
찰떡처럼 완벽하게 캐릭터를 소화해낸 이동욱과 유인나가 과연 앞으로 어떤 커플 호흡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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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진심이 닿다’ 방송화면 캡처
